유니콘 데카콘 기업이란?
- 유니콘은 신화나 상상속에서 등장하는 동물로
- 이마에 뿔이 하나 달린 말을 의미한다.
유니콘(Unicorn)은 설립한지 10년 이하이면서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한다.
스타트업이 상장하기도 전에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 되는 것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상상의 동물 유니콘이라 칭한 것이다.
2013년 여성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Aileen Lee)’가 처음 사용했다고 한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유니콘보다 열배나 큰 기업을 달리 부르고 있다.
뿔이 10개 달린 동물로서
데카콘(Decacorn)이라고 한다.
데카콘은 초거대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신조어로서
기업공개(IPO) 하기 전에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를 넘어선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유니(Uni)’와 ‘데카(Deca)’는 각각 ‘1’과 ‘10’을 뜻하는 접두사다라고 볼 수 있다.
에어비앤비(Airbnb)’, ‘ 드롭박스(Dropbox)’, ‘핀터레스트(Pinterest)’, ‘스냅챗(Snapchat)’, ‘우버(Uber)’ 등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가 넘는 초거대 스타트업들이 나타나면서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유니콘 기업과 구분 지어 데카콘이라고 표현하면서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더 나아가
유니콘의 100배(hecto) 가치를 가진 기업을 헥토콘(hectocorn)이라고 부른다.
그럼 뿔이 100개???
한국경제연구원이 미국 시장 조사기관 ‘CB 인사이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2018년 3월 현재 세계 유니콘 기업의 약 절반(116개사)은 미국에서,
27%(64개사)는 중국에서,
4%(10개사)는 인도에서,
한국 기업은 쿠팡, 옐로모바일, L&P 코스메틱 등 3개사 로 나타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