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나온 말

말은 한번 밖으로 나오면 당신의 상전이 된다


말이 당신의 입안에 들어있는한,
당신의 종이지만,
한번 밖으로 나오면 당신의 상전이 된다.
종을 부리는 사람을 상전이라고 합니다.
상전은 종에 대해 절대적 권리가 있습니다.
죽이던 살리던 팔아먹던,내다 버리던 상관 없이
상전 마음대로 처분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하고싶은 대로
무슨 말이든지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는 말이 내 입안에 들어있어서
아직 밖으로 나오지 않았을때 말입니다.
그러나 한번 말이 입 밖으로 나와 버리면
나는 내가 말한 그대로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
말이 내 상전이되고
나는 말의 종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내가 얼마나 조심을해서 말을
해야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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