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의법칙
5분의 법칙 사형수의 몸이 되어 최후의 5분이 주어졌다. 28년을 살아오면서 5분이 이처럼 소중하게 느껴지기는 처음이었다. 5분을 어떻게 쓸까? 옆에 있는 사형수에게 한 마디씩 작별 인사하는데 2분, 오늘까지 살아온 생활을 정리해 보는데 2분, 나머지 1분은 대지를.. 그리고 자연을 둘러보는데 쓰기로 작정했다. 눈에 고인 눈물을 삼키면서 작별인사를 하고 가족들을 잠깐 생각하는데 벌써 2분이 지나 버렸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자 눈앞이 캄캄해졌다. 지난 28년이란 세월을 아껴 쓰지 못한 것이 후회되었다. “이제는 다시 한번 더 살 수 있다면 순간 순간을 쓰련만. 이제 죽었구나” 하는 순간 기적적으로 풀려 난 그는 지금 느꼈던 ‘시간의 소중..
세상의좋은글
2020. 6. 15.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