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의 산수유꽃 및 산수유 효능

3월 하순이고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이며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한 춘분(春分)에
눈에 덥힌 산수유 자태는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할까?

산수유나무는...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그리고 
관상용으로 심으며 열매는 약재로 쓴다.
꽃은 노란색이고, 열매는 타원형이다.
씨를 둘러싸고 있는 붉은 살을 약재로 쓰이며, 처녀가 입으로 씨를 빨아낸 것이라야 약효가 높다하여 값을 높게 쳐주었다는 속설이 있었다고 한다.

붉게 익은 열매를  불에 약간 그을려 냉각시켜 씨를 뽑아내고 햇볕에 말려 사용하며,

말린 약재를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거나,  같은 양의 설탕과 함께 10배의 소주에 담근 산수유주(山茱萸酒)로 담근주로 식후에 음용하는데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강장, 강정, 수렴 등의 산수유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현기증이 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 및 허리와 무릎이 저리고 아픈 증세, 남성의 성기위축, 유정에 효능이 있다고 하며,
월경과다 및 자궁의 출혈과 이명, 빈뇨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