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면 약방의 감초처럼 쑥국을 먹곤 한다.
그래서 쑥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만병통치약 수준이다.
7년 병을 3년 묵은 쑥으로 고쳤다는 속담도 있다.
쑥의 용도는 다양하다.
모기를 쫓는 방향제, 여성들 목욕제, 화장품, 음식재료, 약재 등 으로 쓰인다.
쑥은 산야에서 자란 것보다 바닷가나 섬에서 자란 것이 좋다고 하여 최고의 쑥은 강화도산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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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은 성인병 예방 뿐만아니라
혈액순환, 소염,진통,살균 등어 좋다.
어릴때 기억으로
코피가 나면 쑥으로 말아 코를 막거나
다쳐서 피가 나면 쑥을 돌로 찌어서 상처난곳에 붙였었다.
지혈작용이 있다는것이다.
쑥은 애엽이라하며
동의보감에는 따뜻한 성질이 있으며
위장 간장 신장을 강하게하여 복통을 치료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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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을 하고 난 뒤 쑥차를 마시는 것이 더 좋다.
건조한 쑥에 70~80도 미지근한 물에 부어 마시면 좋다
쑥잎에는 탄닌의 일종인 카페탄닌이 함유되어 있다.
장에 좋지 않으며 노화를 촉진하고 동맥경화를 초래하는 과산화지질이 냉동육류에 있는 많다.
그런데 쑥잎에 들어있는 카페탄닌은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산화억제작용이 크다.
또한 일반적으로 탄닌은 혈액순환을 돕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가쁜 증상에도 좋다.
쑥은 지사제, 각종 진통제, 강장제, 혈액순환제로 쓰이며
자궁출혈, 기관지, 천식, 폐결핵, 폐렴, 감기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두루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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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저리거나 경련이 있을 때, 코피가 자주 날 때는 쑥 술이나 차를 마시면 좋다.
속이 쓰리는 만성위장병에는 쑥조청을 먹고, 월경불순, 월경통, 냉증에는 생즙을 짜서 마시거나 차로 달여 꾸준히 마시면 효과가 있다.
설사를 할 때는 말린 쑥에 생강을 넣고 달여 마신다.
쑥은 면역력을 키워주고 영양도 좋으므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