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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의 분류 및 반드시 피해야 할 물질 담배연기,알코올,햇볕,젓갈,그을음,석면, 단 커피는 발암물질에서 제외

건강한 세상

by 이루새 2016. 6. 2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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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carcinogen, 發癌物質)이란 

암을 유발시키는 물질로서, 인체에서 우발적으로 암을 발생시킨 발암물질의 수는 22종, 동물실험에서 증명된 발암물질의 수는 약 1,500종에 이릅니다.

국제보건기구에 의해 설립된 국제암연구소(IARC)는 1970년대부터 전 세계의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발암물질을 조사해 위험 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1군은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물질로서, 담배연기, 알코올, 햇볕, 젓갈, 그을음,석면, 엑스선, B형 간염 바이러스,라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등 75종 입니다.   

2A군은 암을 일으킨다고 추정되는 물질로서 디젤배출물 등 59종이며,    

2B군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서, 납, 나프탈렌, 휘발유, 유리섬유 등 227종으로 구분하였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발암물질은 담배연기와, 술, 자외선이며, 공기 중으로 노출되거나 병원 진단 검사에서 사용되는 감마선과 엑스선도 주요 발암물질입니다. 

특히 젓갈은 위암을 불러올 수 있는 나트륨, 즉 염분이 과다하다는 이유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었다니 젓갈 좋아하는 분들 조심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 건물이나 오래된 건물 먼지에 포함된 석면가루, 시멘트에서 나오는 방사선 라돈, 여러가지 공산품과 가전기기 등에 원료와 재료로 사용되는 중금속과 화학성분 등이 암을 일으키는 발암성분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20조에서 규정한 발암성 물질 9가지가 있습니다.

벤젠, 크롬 및 그 화합물(6가크롬만), 니켈 및 그 화합물(불용성만), 1,3-부타디엔, 사염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및 그 화합물(삼산화안티몬만), 카드뮴 및 그 화합물, 산화에틸렌을 말합니다.



햇볕은 강력한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세포 속의 DNA를 파괴, 변형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형과정에서 정상세포가 이상변이를 일으켜 암세포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직접 닿는 피부에서 자외선에 의한 암이 자주 발생하며, 실예로 미국에서는 피부암의 절반이 햇볕에 의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치명적인 흑색종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르고, 가능한 한 햇볕을 오래 쬐지 않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기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해서는 장기간 전자파에 노출되면 인체에 유해하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전자파를 2B군(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음)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을 머리에 대고 사용하기 때문에 뇌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아동의 경우 백혈병 등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생활하면서 전자파와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커피를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에서 26년 만에 제외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5일 보도했습니다. 

WHO는 지난 1990년 커피가 방광암을 유발할 수 있다며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로 분류해왔는데, 최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커피와 방광암과의 상관관계가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암 가능 물질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IARC는 커피가 방광암 외에도 20여종의 각종 암 유발 가능성에 관한 증거가 전반적으로 불충분하며, 오히려 자궁암과 전립선암 등 일부 암에 걸릴 위험성을 줄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참조 : 암 알아야 이긴다, HI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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