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 좋다는 토마토의 효능이 궁금하네요

토마토는  사과산, 아미노산, 단백질, 칼슘, 철, 인, 비타민 A, B1, B2, 타민 C 및 식이섬유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토마토 한 개에  비타민 C 가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 때문에 빨간데요, 특히 '라이코펜'이라는 것이 주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7∼12㎎% 들어 있어요. 그리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抗)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는 40세 이상 미국인 4만 8,000여 명을 5년간 조사했는데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은 사람은 주 2회 이하 먹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45%씩이나 낮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유럽속담도 있습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고 하는 속담인데요, 그만큼 토마토가 건강에 좋아  의사가 필요없어진다는 뜻이랍니다.

토마토의 효능이 좋은 것은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으로,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젊음을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그리고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어요.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전 형성을 막음으로 뇌졸중, 심근경색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노화 방지, 항암, 혈당 저하 등의 효과도 있으며,  토마토 성분 중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므로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토마토는 비타민 K가 많아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예방해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를 먹으면 토마토 속의 칼륨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기 때문에,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에게 고혈압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식사 전에 토마토를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며, 소화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는 토마토 1개(200g)의 열량은 35㎉에 불과하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많은 음식을 먹지 않아 토마토는 다이어트에 좋아요.

토마토의 비타민 C도 피부에 탄력을 주고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주므로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토마토가 남자들에게 좋은 이유는  라이코펜 성분은이 전립선 기능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